영양사 국가고시 시험자격, 응시자격 자세히..

올해는 영양사 국가고시에 도전해 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영양사는 근무시간 조절이 가능할 것 같아,

아이를 직접 케어해야 하는 엄마의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영양사가 괜찮겠다 싶어서 내리게 된 결정입니다.

학교 졸업 한지가 10년도 넘어서 공부에 대한 감도 잃었고,

시험에 합격하더라도 늦은 나이에 다시 신입사원이 되는 거라 취업도 걱정이지만,

일단 합격한 후에 취업걱정은 해야겠죠!

영양사는 국가고시입니다. 

영양사는 국가전문자격증에 해당하며, 면허증이 교부되는 나름의 전문직종이죠.

그리고 식품위생법이 개정됨에 따라 100인 이상의 산업체에서는 전문관리사를 의무채용하도록 규정되어 있어서 취업률이 꽤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시험은 1년에 한번!

작년의 경우는 12월 22일에 있었습니다.

시험이 1년에 한번 밖에 없다 보니,

시험에 불합격 하게 된다면, 다시 1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시험 접수와 시험 준비, 시험 응시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1년이라는 아까운 시간을 흘려보내야 하지요..

응시수수료는 90,000원

자격증 치고는 꽤 비싼편이네요.

여기에 책값 또는 인강료까지 더해지면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시간과 비용을 크게 낭비하지 않으려면,

올해 한번 만에 붙을 수 있도록 공부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영양사 국가고시 시험자격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인 국시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세하고 정확하게 확인 할 수 있는데요.

미리 알려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2016년 3월 1일 이후 입학자

다음을 모두 해당하여야 응시자격이 됩니다.

1) 학과 : 영양학과, 식품영양학과, 영양식품학과

학부(전공) : 식품학, 영양학, 식품영양학, 영양식품학

2) 교과목(학점)이수 : 영양관련 교과목 이수 증명서에 따른 18과목 52학점을 전공(필수 또는 선택)과목으로 이수해야함.

2015년 5월 24일 이후 영양사 현장실습 교과목 이수시 80시간 이상(2주 이상), 영양사가 배치된 집단급식소, 의료기관, 보건소 등에서 현장 실습하여야 함.

법정과목과 그에 해당하는 유사인정과목은 동일한 과목이므로, 여러 개 이수해도 1개 과목 이수로만 인정

2. 2010년 5월 23일 이후 ~ 2016년 2월 29일 입학자

1) 식품학 또는 영양학 전공 : 식품학, 영양학, 식품영양학, 영양식품학 중 1가지,

2) 의 1의 2)와 같음

3. 2010년 5월 23일 이전 입학자

식품학 또는 영양학 전공 : 식품학, 영양학, 식품영양학, 영양식품학 중 1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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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내대학 졸업자가 아닌경우, 외국에서 영양사 면허를 받은 사람 또는

외국의 영양사 양성학교 중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학교를 졸업한 사람

1~3번 까지를 보니, 해가 거듭될수록 시험자격이 까다로워 지는 듯 하네요.

가장 최근에는 18과목 52학점 이수 라는 기준이 생기고, 영양사 현장실습 80시간 이상(2주 이상)이수 내용도 추가되었네요.

전 2010년 5월 23일 이전 입학자이고, 식품영양학을 복수전공했기 때문에 

'교과목 이수' 와는 무관하게 응시자격이 주어지는 듯 합니다. 

참고로 다음에 해당하는 자는 시험에 응시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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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영양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지, 응시자격이 조금 헷갈린다 하시는 분들은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응시자격 자가진단이 가능합니다. 

'국시원 홈페이지 - 영양사 - 응시자격 자가진단'으로 들어가셔서,

간단하게 예, 아니오를 선택하여 응시자격을 확인 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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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은 총 4과목으로 평가합니다. 

1. 영양학 및 생화학,

2. 영양교육, 식사요법 및 생리학

3. 식품학 및 조리원리

4. 급식, 위생 및 관계법규

시험과목만 봐도 공부 해야될 내용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총 문제수는 220문제 이고,

1교시는 영양학 및 생화학 60문제,

영양교육, 식사요법 및 생리학 60문제로 총 120문제를 100분 동안 풀어야 합니다. 

2교시는 식품학 및 조리원리 40문제,

급식, 위생 및 관계법규 60문제 총 100문제를 85분간 풀어야 합니다. 

합격자 결정은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

매 과목 만점의 40% 이상 득점한자를 합격자로 합니다. 

 

과목별 과락이 있기 때문에 시험이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쉬운 과목도 방심하지 않고 일찌감치 학습계획을 잘 세워서 시험준비 꼼꼼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