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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옷보관서비스 알아보자

베버리힐스의아저씨 2018. 10. 10. 15:59

인천공항에 옷보관서비스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알고 계셨을 것 같은데..

저는 여태 몰랐습니다.


날씨가 이제 추워지니 외투가 제법 두터워지죠.


보통, 추운 겨울에는 더운나라로 여행을 많이 떠나시는데..

이런 경우 한국에서 인청공항까지 입고 간 두툼한 겨울 점퍼가 여간 무거운 짐짝 처럼 여겨 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럴때 유용하게 이용하라고 인천공항에서는 여러업체에서 옷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옷보관서비스는 여러업체에서 제공하고 있는데,

보통 외투가 두터워지는 11월 부터 3월까지 이용되고 있는 듯 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각 항공사에서도 옷보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데, 이 경우는 해당 항공사를 이용하는 고객이거나 해당 항공사의 탑승권을 소지하고 있는 고객에 한하여 서비스가 제공되는 경우입니다.

 

이 밖에는 짐제로 서비스라는 것이 있는데요.

이 곳은 어느 항공사를 이용하던지 상관없이 유료로 짐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짐제로 서비스는 여행 기간 동안 불필요한 외투 또는 캐리어를 맡기는 것인데.. 가격도 꽤나 저렴한 편이어서 많은 이용객들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비용은 외투 1벌당 6일 보관시 9,000원이며,

7일째 부터 천원의 요금이 추가됩니다.


아동외투의 경우는 1벌당 6일 보관시 기본 6,000원 이고,

기내용 캐리어나 가방 노트북 등은 품목당 1일 5,000원 이네요.





짐제로 서비스 이용방법은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또한 보관 물품이 파손되거나 분실될 시 최대 100만원 한도내에서 책임보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짐제로 물품 수거와 전달 장소는 아래와 같으니 참고 바랍니다.





짐제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을때는 다른 방법도 있는데요.

택배사에서도 이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습니다.


한진택배의 경우는 외투 1벌당 1일 2,500원의 가격으로 수하물을 보관하고 있으며,

위치는 여객터미널 3층 체크인카운터 M부근입니다.


CJ대한통운의 경우는 1박스당 1일 6,000원의 가격으로 수하물을 보관하고 있으며, 한 박스에 두꺼운 오리털패딩 한벌에서 두벌 정도가 보관가능하다고 합니다.

위치는 여객터미널 3층 체크인카운터 A부근입니다.


둘다 24시간 운영된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옷이나 수하물을 보관하실 때 주의하실 점은 세탁소에 옷을 맡길때와 비슷합니다.


옷 보관 후 받은 보관증은 잘 챙겨 두셨다가 찾아가실때 꼭 제출해 주셔야 하구요.


특히 옷을 맡기실 때는 주머니 속에 귀중품이나 현금이 들어 있지는 않는지,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분실한 귀중품에 대해서는 보관업체에서 책임을 지지 않는 다고 하네요.


이러한 인천공항 옷보관서비스 참 유용한 것 같습니다.

외투가 두터워지는 겨울철 해외여행에 꿀팁이 될 것 같습니다!!


무거운 겨울 외투와 짐은 공항에 맡겨두시고,

가볍게 출발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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