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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공화춘 + 기대보다는 실망

베버리힐스의아저씨 2019. 12. 1. 01:55

얼마전에 다녀온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렇게 유명한 곳이란다. 무려 100년 이라는 역사를 자랑하는데다가, 그 맛도 어마무시하다고 해서 가족들과 함께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 방문을 하였다. 흠...처음 방문해본 인천 차이나 타운. 왜 이렇게 모두 빨갛게 해놓은 건지 알수없지만, 여하튼 빨간색이 중국풍인것은 맞으니 느낌은 난다. 

 

 

여긴 공화춘 건물은 아니었는데..:::

 

일단 건물이 어찌 이리 중국스럽게 해놓았던지 

 

 

 

무려 100년을 지켜온 자부심 이라는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 그런데 얼마전에 티비에서 보니, 지금 공화춘 사장은 옛날 공화춘의 명성을 지켜온 가족들이 아니라,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한다. 더우기 중간에 공화춘은 문을 닫았었는데 지금 사장이 새롭게 단장해서 오픈한거라고 하던데 ::::

 

그렇다면 이 100년을 지켜온 자부심이란건 개구라 아녀...쩝....

 

 

짜장면, 칠리새우, 탕수육,볶음밥 까지 모두 주문했다.

진짜 공화춘의 명맥을 잇는것이라고 생각했으니,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 까지 왔는데 그래도 아낌없이 먹고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먹었는데 쩌업...

 

별 맛이 그저그렇다.

 

맛없다기 보다는...우리동네 양자강이 더 맛있는것 같다 ㅋㅋㅋ 

짜장면 한그릇에 8천원 이었나? 볶음밥도 8~9천원 하고....여튼 비싸다 비싸다....

 

그에 비해 별 값어치는 없는듯.

 

 

뭐 부모님 모시고 인천 차이나타운 까지 와서, 밥한끼 했다는게 중요한 거지. 

 

뭐 여튼...

인천 와서 굳이 차이나타운 공화춘 이라고 해서 찾아가볼 필요는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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