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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버리힐스의 아저씨
82년생 김지영 페미니즘 일까? 본문
82년생 김지영 페미니즘 일까?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개봉하지도 않았는데도 개봉한줄 알고 있었던 바로 그 영화 82년생 김지영 후기 입니다. 저도 이번 주말에 82년생 김지영 드디어 보았네요. 뭐 이 영화가 페미니즘을 표방한 영화다 라고 하도 많이들 이야기를 하였는데...제 개인적인 관점으로는 글쎄요...
주연은 정유미, 공유.
아 러블리 정유미가 벌써 이런 영화를 찍을 나이가 되었다는게 통탄스럽다는. (저도 나이를 하도 먹어서 ㅎㅎ) 원작은 소설이었죠.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 이라는 동명의 소설이 백만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였습니다.이 영화에서는 우리가 흔히 볼수있는 한 여성에 대한 삶을 다룹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보는듯 합니다.
억지스러운 슬픈 상황 때문이 아니라, 다들 흔히 겪는 일들이기 때문에 더 공감할수가 있네요. 참고로 저는 남자입니다만, 단순하게 여자로 살아가는게 힘들다는 주장을 하는 영화는 아닌듯 합니다.
회사에 다니다 전업주부를 하면서 회사에 다니던 시절을 자주 그리워 하죠. 지영은 의욕넘치던 자신의 모습을 그리워 하지요.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동네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라도 하고싶어합니다. 전업주부로 있다보면, 이른바 경단녀가 되어가면서 자존감 하락도 있는듯 하네요.
갠적으로는 이 82년생 김지영 이라는 영화는 나름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수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전업주부들이 대부분 저런 인생을 살고 있지요. (우리 마누라도 마찬가지) 영화는 답답한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그렇다고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뭐 별수있나요.
논란이 많은 영화이긴 합니다만, 40살 남자의 눈으로 보았을때 그닥 문제 있을게 있나 싶네요. 사실 우리 와이프도 비슷한 상황인지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