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이달중 발표!

서울시 3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2월 중에 발표가 된다고 하는데,

언제쯤 발표가 날지 궁금합니다. 

벌써 2월도 반이나 지나갔으니,

얼마남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일단, 기본적으로 이번 서울시 3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것 같은 내용은,

비강남권 경전철 5개 노선의 건설입니다. 

지난해 8월 박원순 시장이 강북구 삼양동에서 옥탑방 체험을 몸소 한 후에,

강북 중심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에 대해 발표하였죠.

그 때 당시는 국토부에서 집값 과열을 한창 진화 하던 중이어서,

이 발표로 인해, 조용하던 강북쪽도 집값이 들썩이니,

서울시 측은 살짝 꼬리(?)를 내리고,

진행을 미루고, 또 한동안을 잠잠하게 지냈는데요.

서울시 집값도 어느정도 잡혔으니,

이번 서울 3기 도시철도망 계획은 지연없이 잘 진행이 되겠지요?

경전철 5개노선은 이러합니다. 

면목선 : 청량리 - 신내동

목동선 : 신월동 - 당산동

난곡선 : 보라매공원 - 난항동

우이신설선 연장선 : 우이동 - 방학동

이렇게 종전의 4개 노선과,

강북순환선 : 목동 - 청량리

강북선은 우이선, 면목선, 목동선을 이어,

강북을 좌우로 횡단하는 새로운 라인입니다.

위 이미지와 같이,

신월동에서 목동까지 목동에서 청량리까지 청량리에서 신내까지,

경전철 라인이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말 그대로 강북을 횡단하는..

강북선 착공예정은 2021년 이라고 하네요.

이 추가된 강북선만해도 사업비가 2조원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이 노선으로 인해 미리 예정되었던 경전철 사업이 연기되는 일은 없겠지요?

총 5개 노선 총길이는 52.3km구간,

사업비는 4조 8,0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 타당성을 인정 받으면,

최대 40%를 국비로 지원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번에 발표가 나면,

이번에는 꼭 진행까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북권은 주요 업무구역이 별로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업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러한 이유로 외면받아,

지하철, 경전철 사업 등이 줄 곧 취소되고, 지연되어

서남권, 서북권, 동북권 등 도시철도 소외지역 내 걸어서 10분 이내로 지하철역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 42.3%에 달한다고 합니다. 

어서 경전철을 구축해서 접근성을 높여야,

강남북간 격차를 완화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더는 미뤄지지 않길,

좋은 소식 기대합니다!!